제주도 오름과 숲길을 걷고 나면, 어깨와 허리가 많이 아팠어요.
운동부족이 부족해서 체력이 약해진 것과 더불어 40대 중반을 지나는 나이 탓을 해봅니다.
서귀포시 걷기 협회에서 주관하는 <걸어서 서귀포 한바퀴>를 한 달에 한 번씩 참가하고 있어요.
지난 4월 노르딕워킹으로 걷는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처음으로 노르딕워킹 스틱을 사용해 2시간 30분 정도 제주 숲길을 걸었습니다.
노르딕워킹 스틱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어색해서 서툴렀는데, 그래도 계속 사용하다 보니 허리를 펴면서 걷게 되니 허리가 안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노르딕워킹 스틱을 구입했습니다.
1. 러프필드 노르딕워킹 스틱 구매한 이유, 구매한 상품
<걸어서 서귀포 한바퀴>에서 사용했던 러프필드 노르딕워킹 스틱으로 구매하려고 했습니다만, 좋아하는 하늘색에 꽂혀서 러프필드의 다른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구입한 노르딕워킹 스틱으로 <걸어서 서귀포 한바퀴>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제주 올레길 걸을 때도 사용해 봤습니다. 확실히 그냥 걷는 것과 노르딕워킹 스틱을 사용하는 것이 어깨와 허리의 피로도를 많이 줄여주더군요.
특히 제주올레길 걸을 때 많은 도움이 됐어요.
노르딕워킹 스틱이 비용이 비싼 건 너무 비싸서, 입문용으로 적당한 러프필드에서 구입했습니다.
아래 사진의 상품 02가 <걸어서 서귀포 한바퀴>에서 사용했던 제품이고, 상품 01이 하늘색이 예뻐서 제가 구입한 제품입니다.
2. 구매한 노르딕워킹 스틱 구성
두 제품을 모두 사용해 봤는데, 소재나 무게 그리고 구성품에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두 제품의 차이는 스틱의 색상과, 케이스(천으로 된 스틱 가방) 색상입니다.
상품 01의 케이스는 오렌지색이고, 상품 02는 검정색입니다.
아, 가장 큰 차이가 하나 있네요.
사용하다 보니 상품 01은 스틱에 눈금이 5cm 단위로 표기되었고, 상품 02는 좀 더 촘촘히 1cm 단위로 표기되어 있어서 각자 몸에 맞게 노르딕워킹 스틱 길이를 조절할 때 상품 02가 더 편했어요.
예쁜 하늘색에 꽂혀 상품 01을 구매한 저는, 제주올레길을 걸으면서 제 몸에 맞게 스틱 길이를 여러 번 조정하다 보니, 이젠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기에 무척 만족합니다.
저처럼 색상에 꽂힌 게 아니라면, 1만원 차이지만 좀 더 저렴한 상품 02 제품을 추천해요.
스틱길이 조정할 때 더 촘촘하게 눈금 표시가 된 상품 02가 훨씬 편해요.
물론 저는 구입한 제품이 익숙해지기도 했고, 스틱 길이 100cm에 딱 맞게 사용하니 편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르딕워킹 스틱 길이는 자연스럽고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이가 적당한 것 같아요.
저도 125cm부터 cm 단위로 조정해서 걸어봤는데, 100cm가 제게 잘 맞았어요.
저는 키 160cm이지만 조금 낮게 100cm로 사용하고 있지만, 개인마다 키와 취향차이도 있으니 스틱을 사용하면서 길이 조정은 하면 됩니다.
3. 러프필드 노르딕워킹 스틱 바로슬림(제품설명)
4. 노르딕워킹 기본자세
노르딕워킹 스틱 사용법이 등산스틱과 다르기에, 인터넷이나 유튜브 동영상을 참고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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